모크캠프
2026-08-06 20:42:19 jieumm
| ~~[[이언제]](lee unje)는 말을 더듬는다. 이언제는 말을 만지작거린다. 이언제는 먹는 발성으로 이야기한다(알려준 이: [[천현령]] 260728). 이언제는 1) 말을 하고 2) 말을 지운다(실패한다). 이언제는 말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물질 혹은 감각을 관찰한다.~~[[이언제]](lee unje)는 시스템을 더듬는다. 이언제는 구조를 만지작거린다. 이언제는 구조를 더듬더듬 드러낸다. 이언제는 규칙을 작동시키고 무언가의 실패와 마주한다. 이언제는 규칙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물질과 감각을 관찰한다. | |
| − | [[최지음]](Choi ji eum)은 거시적 폭력과 자본의 논리에 의해 은폐된 미시적 존재들과 생동하는 흔적들을 발견하고, 다매체 설치 미술로 형상화한다. 인천과 서울에서 활동하며, 개인전 《하얗게 언 살갗 위로(2025)》를 열었고, 《Hope-Step-Jump (2026, Hall1)》, 《피칭(2025)》 등의 단체전에서 작업을 선보였다. |
| + | [[최지음]](Choi ji eum)은 거시적 폭력과 자본의 논리에 의해 은폐된 미시적 존재들과 생동하는 흔적들을 발견하고, 다매체 설치 미술로 기록한다. 인천과 서울에서 활동하며, 개인전 《하얗게 언 살갗 위로(2025)》를 열었고, 《Hope-Step-Jump (2026, Hall1)》, 《피칭(2025)》 등의 단체전에서 작업을 선보였다. |
| [[천현령]](Chun Hyeon ryeong)은 클라이밍의 신체성과 로프의 물성을 매체 삼아 통제된 제도적 공간을 전복하는 여성 신체의 점유를 탐색한다. 수평적 횡단의 몸짓을 텅 빈 허공에 거대한 부피로 직조해 내며, 그 과정에서 굳어진 공간의 질서가 시시각각 재구성되는 현장을 실험한다. 2026년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 다원 부문에 선정되어 개인전 《연약의 강도(2026)》를 열었다. |